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개포택지개발지구 두 번째 분양 아파트인 삼성물산의 '래미안 루체하임'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1순위 청약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위치한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인 3일(금)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현충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오픈 4일째인 6일(월)까지 약 3만여명이 방문하였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최근 강남 부동산시장 대세로 떠오른 개포택지개발지구의 후속분양이라는 점과 더블역세권, 강남 8학군, 삼성 서울의료원 등 모든 생활인프라와 인접하다는 특장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만큼 ‘래미안 루체하임’에는 프리미엄 단지에 어울리는 고급 내부 마감재가 사용된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 노빌리아(Nobilia), 최고급 호텔 등에 쓰이는 독일의 그로헤(Grohe) 수전, 이탈리아산 조르다노 원목마루, 수입 욕조 등이 전 세대에 사용되며, 주방 상판 및 벽에는 엔지니어드스톤을 사용용했다. 또 천장고가 일반아파트보다 더 높은 2.4m로 설계되면서 상대적으로 더 넓은 공간감 및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고,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발코니 삭제가 이뤄지지 않아 실사용면적이 더 넓어진다는 장점도 갖는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약 80%에 달해 실거주자 및 투자자 모두에게 고른 관심을 얻는다는 점 역시 1순위 청약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삼성물산 한승완 분양소장은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 오픈 첫 주말 동안 강남 3구뿐만 아니라 서울 기타지역 및 수도권에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연령대 역시 일부에 쏠리기보단 30~60대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실거주에 대한 문의가 엇비슷했던 만큼 오는 8일(수)로 예정된 1순위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 들어서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49~168㎡ 총 85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68㎡ 1가구 등 총 332가구이며, 이 중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85㎡ 이하 중소형 비율은 약 80%에 달한다.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며, 단지 인근에는 일원초, 중동중을 비롯해 자사고인 중동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 잡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730만원이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전액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84㎡이하 3개소, 101㎡이상 4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식기세척기, 오븐 일체형 렌지후드 등 가전제품 옵션 역시 무상으로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감을 크게 낮췄다.
청약일정은 오늘(7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8일(수)에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수)이며,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래미안 루체하임’의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장지역 4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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