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공설시장[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전통시장 청년 몰 조성사업에 군산공설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청년 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유휴공간에 쇼핑과 문화, 놀이가 융합된 지역상권의 랜드마크로 육성해 인바운드(In-bound) 수출의 첨병 역할을 수행토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 지원받은 15억 원으로 공설시장 2층에 지역상권의 특징을 반영한 청년 점포 리모델링과 휴게시설 등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 몰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마케팅 등을 통해 새내기 청년 상인을 위한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진수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오랫동안 비어 있던 점포에 청년 몰 입점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참신한 경영마인드 및 아이디어를 통해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이로 인해 방문객 증가에 따른 기존 상권도 활성화 시키는 유발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