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주식에 집중돼 고객 접근성이 낮은 증권회사가 고객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목표고객인 2030세대가 간편하게 투자와 소비를 관리해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명은 나무가 자라서 울창한 숲을 이루듯이 고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목돈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무'는 휴대폰번호를 CMA 계좌번호로 활용하고, 1 minute 앱 개설 계좌의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 등을 선보인다. 또 비대면 실명 확인 허용으로 개설비용이 감소된 만큼, 주식거래 수수료도 낮아졌다.
페이스북에도 별도 계정을 만들었으며, 15일부터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한다. 정재우 NH투자증권 Digital고객본부장은 “고객의 금융생활과 행복에 기여하는 꼭 필요한 모바일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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