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FUN} '또 오해영' 박도경(에릭) 교통사고에 한태진(이재윤)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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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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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박도경(에릭)의 교통사고에 한태진(이재윤)이 얽힌걸까.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1회에서는 박도경은 오해영(서현진)이 자신과 한태진(이재윤)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무너지는 모습에 마음 아파 한다.

특히 늦은 밤 횡단보도에 선 박도경은 반대편에서 자신이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서 있던 박도경에게 흰 승용차가 속도를 늦추지 않은 채 들이받았다.

이후 박도경은 의사를 찾아가 교통사고 장면을 떠올리며 "그 여자랑은 이렇게 끝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 여자를 위해서라도. 어차피 난 죽으니까"라며 오해영과 이별할 것이라고 말한다. 

방송 후 홈페이지에는 한태진이 박도경을 차로 치는 것 아니냐는 글이 올라왔다. 

사기혐의로 구속됐던 한태진은 무혐의로 출소한 후 오해영을 찾아가 다시 만나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채 박도경을 좋아하고 있던 오해영은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한 한태진으로 인해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결국 박도경이 예쁜 오해영(전혜빈)때문에 자신의 결혼을 깬다는 것을 알게된 것. 학창시절 오해영은 예쁜 오해영 때문에 갖은 고충을 겪어왔다. 성인이 되서도 회사에 남자까지 예쁜 오해영이 자신과 얽히게 되자 오해영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인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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