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아사랑 건강축제’ 열어

  • 부천시, ‘치아사랑 건강축제’ 열어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와 부천시치과의사회는

[보건소 치과의사가 아이의 구강검진을 하고 있다]

 제71회 치아의 날을 기념해 시청 어울마당에서 ‘치아사랑 건강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아동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아관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치원과 어린이집 19곳의 아동과 인솔교사 1060명을 초청해 글로리아 연극단이 ‘양치왕자와 충치세균’이라는 주제로 탈 인형극을 2회 공연했다.

또 보건소 치과의사가 구강검진을 통해 유치원별로 건강한 치아아동 28명을 선발해 구강위생용품도 전달했다. 특히 구강건강퀴즈 대회에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치아에 이로운 음식 등을 알려줘 구강건강에 흥미를 갖도록 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4% 이상이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장선숙 원미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에 충치 발생률이 높은 만큼 이 시기 아이들에게 구강 청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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