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진행중인 ㈜한화(대표이사 박재홍)는 건강검진 앱(App)인 마이 헬스 업(My Health Up)을 출시하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의 검진고객들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y Health Up’은 모바일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모바일 건강검진 플랫폼으로 iOS, 안드로이드 등에서 ‘MY Health Up’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앱에는 주요 기능인 검진 예약과 검진결과 조회, 건강 콘텐츠 제공 외에도 신규 콘텐츠가 추가 탑재돼 건강관리 기능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자가건강관리 기능이 향상돼 목표에 따른 운동 추이 제공과 수면, 걸음수,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헬스 앱에 연동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운동량, 건강 상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이 검진 결과를 확인 후 관심 있는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가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한화리조트와 연계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여행 패키지도 함께 판매한다.
㈜한화는 지금까지 한신메디피아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의 전용 앱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의료기관과 플랫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 고객들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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