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산업단지 합동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는 7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단지 합동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서동욱 남구청장,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식재해예방 안전수칙 홍보와 화학공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작업 전 안전점검 실천과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안전문화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점검의 날 활성화를 통한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구민 및 근로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