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성경제활동 통계조사 최초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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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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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주군은 울산시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2016 울주군 여성경제활동조사'를 오는 8~17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제조업 위주의 산업 발달로 여성의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현실적인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해 여성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역내 3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표본조사는 통계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여성들의 경제활동상태, 임금근로자의 근무환경, 근무여건, 구직, 경력단절, 가사 및 가족돌봄 등 총7개 부문 51문항으로 설계했다.

김재수 기획예산실장은 "조사 결과는 앞으로 울주군 여성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정책 자료로 사용될 것"이라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2008년부터 울산시의 기초자치단체에선 유일하게 사회조사를 매년 실시, 복지·문화·보건·생활 인프라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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