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가 1호 걸그룹의 데뷔를 확정 지었다.
젤리피쉬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걸그룹 데뷔를 공식 발표했다. 남성 인기 그룹 빅스(VIXX) 이후 4년 만에 공들여 내놓는 아이돌 그룹이자 첫 번째 걸그룹인 만큼 데뷔 계획을 발표하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다.
특히 지난 1월 케이블 채널 Mnet에서 방영한 걸그룹 데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맹활약한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 김세정, 강미나도 최종 합류하기로 했다.
김세정, 강미나는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으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던 중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연이은 선전으로 최종 11인에 선정돼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되었다. 두 사람은 6월 4일 드림콘서트 무대로 공식 활동이 종료할 때까지 아이오아이 멤버로서의 활동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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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4일 아이오아이의 공식 활동이 마무리 됨에 따라 걸그룹 데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 소속사로 돌아가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젤리피쉬 걸그룹 데뷔라는 꿈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 아이오아이를 통해 쌓은 경험을 자양분 삼아 한층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젤리피쉬 역시 1호 걸그룹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수년간 밑그림을 그려왔다.
젤리피쉬 1호 걸그룹은 실력과 외모를 두루 겸비해 올 하반기 가요계를 강타할 샛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스 101’ 첫 등장부터 탁월한 존재감을 보여줬듯 다른 멤버들도 젤리피쉬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거쳐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그룹 명, 콘셉트, 데뷔 날짜, 멤버 구성 등 세부 내용은 추후에 공개한다.
젤리피쉬는 지난 2012년 1호 보이그룹 6인조 빅스(VIXX)를 데뷔시켜 범아시아 인기 그룹으로 성장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수년간 다져온 아이돌 성공 전략을 1호 걸그룹에도 적용시켜 연속 홈런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말 공식 데뷔하는 젤리피쉬 1호 걸그룹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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