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쪽의 도시 숲에 숲속을 걸으며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산책길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관람객이 편하게 숲속을 걸을 수 있도록 야자매트를 깔고 산책길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통나무 벤치 등을 배치했다.
산책길에는 가시나무, 편백 등 70여종 2000여주의 수목으로 둘러싸인 숲 속에 데이지 등 15종의 초화류를 더해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으로 조성했다.
피톤치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편백 숲에는 편백나무를 파쇄한 칩을 깔아 진한 편백향을 맡으면서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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