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장애인역도단, 전국대회서 금 13·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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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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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 장애인역도단(감독 황희동)은 지난 3~5일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센터 역도장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 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현숙 선수는 웨이트리프팅과 파워리프팅 부문 등에서 금메달 3개, 김은혜 선수는 데드리프트 120kg 부문 금메달 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임기묘 선수는 스쿼트 110kg 부문 등에서 금메달 3개, 임권일 선수는 스쿼트 200kg 부문 금메달 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김형락 선수는 스쿼트 205kg 부문 금메달 등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임기묘 선수는 우수선수상, 김현숙 선수는 꿈나무상을 수상했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체력보강 등 기본기를 착실히 다진 덕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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