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간부공무원은 영어 공부중

IFEZ ,4급 간부대상 비즈니스 영어 스터디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하여 IFEZ 비즈니스영어 강좌를 지난 4월부터 운영중에 있다.

4급 이상 모든 간부들을 대상으로 업무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어를 집중적으로 훈련하여 IFEZ를 영어로 소개하고 안내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을 함양토록 할 계획이다.

그 동안 각 기관마다 직원 중심으로 이뤄지던 어학강좌의 대상을 간부공무원으로 차별화하여 IFEZ 특색에 맞는 실무중심의 맞춤형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경제청 간부공무원의 기본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소속 직원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IFEZ내 영어 우수인력을 강사로 활용하여 커리큘럼 구성부터 수업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내부 구성원 스스로 운영하는 스터디 모임식 강의를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구성원간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외국어 학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7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교육 후 토론과 발표를 통하여 그간의 학습결과물을 공유하고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