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금연안내홍보시스템 금연벨 설치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공원인 호수공원 등 흡연민원 빈번 장소 10개소에 금연안내홍보시스템 ‘금연벨’을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금연벨은 금연구역에 흡연자 발생 시 비흡연자가 금연벨을 누르면 잠시 후 흡연을 중지할 것을 안내하는 방송이 나오는 금연안내 홍보시스템이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불필요한 대립을 예방하고 또한 시민참여에 의한 자율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방송을 통한 이목집중으로 흡연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신속한 흡연중지 효과와 더불어 금연구역 홍보도 되는 일석이조의 금연홍보 수단이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관내 금연공원 등에 금연벨을 설치함으로써 이용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도시 고양 구현 및 건전한 금연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