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靑島)시 정부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7일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과 관련한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차이나모바일은 칭다오에 5G 혁신실험실을 칭다오에 설립할 예정이다.
차이나모바일은 칭다오를 자사 5G 사업의 주요 플랫폼으로 삼아 통신인프라,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IoT, 클라우드 로봇, 가상/증강현실 등 6개 방면 업무에 집중해 연구개발(R&D)와 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차이나모바일은 5년간 칭다오 광대역인터넷 구축, 인터넷발전, 정보산업 발전을 칭다오 스마트도시 구축에 100억 위안을 투자해 칭다오를 '스마트 도시'로 육성하는 데 적극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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