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다훈 [사진=KBS '천상의 약속']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최근 정점을 찍고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배우 윤다훈이 박하나의 생부로 특별 출연한다.
지난 금요일 방송된 87회(6월 3일) 방송 분에서 나연(이유리 분) 은 세진(박하나 분)이 장경완 회장(이종원 분) 의 친 딸이 아니란 것을 알았고, 이를 알게 된 나연은 유경(김혜리 분) 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채 경완을 속여 결혼하게 된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제작진은 “윤다훈이 열연할 이기만 회장 역할은 세진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로 그의 등장으로 인해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다훈은 제작사와의 인연과 전작 ‘천국의 눈물’을 함께 했던 김연신 허인무 작가와의 인연으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특별 출연을 흔쾌히 허락하였다는 후문. 윤다훈은 89회 방송 (6월 7일 화요일 방송분)부터 등장 예정이다.
102회 종영 예정인 ‘천상의 약속’은 최근 20% 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윤다훈의 등장으로 유경과 세진의 비밀의 키를 쥐게 된 나연의 복수 역시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니 제작진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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