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퇴직예정자 제2의인생 설계과정 현장연수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병무청 제2의 인생설계과정 현장연수가 최근 경기연천군 모아베리 교육농장, 애심목장, 허브빌리지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퇴직 후 사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고 아름답게 나이를 들어가기 위한 필요한 요건을 확인하고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이과정은 병무청 연수원의 교육프로그램의 한 과정으로 2일차 현장학습을 연천군에서 진행했다

모아베리 교육농장에서는 딸기농장 운영사례, 소득, 귀농 후의 접목방법들에 대한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허브빌리지에서 우리군의 특산물인 산채를 이용한 산채비빔밥을 중식으로 제공하여 호평을 받았다.

허브빌리지 관람 후에 애심목장으로 이동하여 우유를 이용한 치즈 만들기를 직접 실습하고 체험 했다.

앞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고 있는 퇴직예정자들이 연천에도 귀농할 수 있도록 연천군의 귀농귀촌 사례 및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번 현장학습에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 후의 삶에 대한 다양한 선택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