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역 내 소규모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용 전문 기술 교육을 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장기간의 경제 침체로 소규모 미용업 종사자들이 기술 개발할 기회가 적어져 타 지역과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미용사회광명시지부(지부장 오해석)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한다.
올해 6~12월까지 화요일마다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기수별 교육 인원은 관내 소규모 미용업 종사자 30명이다. 최신 유행을 반영한 미용기술(이론 및 실습)을 교육하되, 비용은 전액 무료다.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1기 교육은 미용업 종사자의 많은 관심으로 대상자 모집이 완료되었고, 7월 진행되는 2기 교육 신청 문의는 미용사회광명시지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 종사자들이 차별화, 전문화된 미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 미용인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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