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수위쌀과 장단콩이 만나 모랑떡

  • 금촌통일시장에서 모랑떡 맛보고 가세요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의 ‘모랑떡’이 출시돼 화제다.

모랑떡은 파주 한수위 장단콩을 앙꼬로 넣어 만든 것으로, 한수위 쌀과 장단콩 원료를 100% 사용해 떡이 차지고 콩의 고소한 맛이 다 씹은 후 더 강하게 남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모랑이라는 이름은 ‘모두랑’에서 ‘두’자를 제외하고 만든 이름으로 너와 나, 남과 북 모두랑 화합과 통일의 의미이다.

시는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대표브랜드 개발을 위해 금촌통일시장에 2천만원의 과업비를 지원했다. 의견수렴, 업체 선정을 통해 상품을 개발하고, 시연을 거쳐 최종 상품이 제작되는 과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20여차례 시제품이 만들어졌으나 시식회에서 통과되지 못했었고, 올해 4월 새로운 레시피가 시도되며 모랑떡이 완성됐다.

현재 모랑떡은 1상자에 14개의 떡이 담겨 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6개가 포함된 소포장으로도 출시해 2,5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모랑떡은 금촌통일시장내 종로모랑떡집(대표 이상철, 031-941-1469)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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