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인스타 등 SNS 이용시간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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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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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사람들의 소셜 미디어 이용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미국 매체 CNBC가 7일 보도했다. 

웹사이트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은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호주, 인도, 남아공, 브라질, 스페인 안드로이드 유저들의 일일 SNS 이용시간을 조사했다. 대상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스냅챗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인스타그램의 이용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23.7%나 줄었다. 4대 SNS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 그 뒤를 이어 트위터가 23.4%, 스냅챗이 15.7%, 페이스북이 8% 각각 줄었다.

SNS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미국인의 경우 인스타그램 이용 시간이 36.2%나 대폭 줄었다. 트위터도 27.9% 줄었고, 스냅챗도 10.2% 페이스북도 6.7% 각각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일 평균 45분 29초 동안 페이스북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인들은 매일 22분 59초 동안 페이스북에 머물러 이용 시간이 가장 짧았다.

4가지 SNS 중 가장 짧은 시간 이용되는 것은 트위터였다. 그 중 스페인 사람들은 13분 31초로 트위터 이용시간이 가장 길었다.

한편 안드로이드 기기에 4대 SNS가 신규 설치된 횟수는 전년 동기비 9% 줄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인수한 메시징 앱인 왓츠앱은 전년비 15% 설치가 증가했다.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의 경우 나라별로 달랐다. 독일, 스페인, 브라질에서는 스냅챗 설치가 증가했고,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는 인스타그램 설치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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