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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구립도서관 4개 독서동아리,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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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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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구립도서관 4개 독서동아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염포양정도서관 아지랑이 독서회, 기적의도서관 맑은 도서회, 농소1동도서관 수북 독서회, 농소3동도서관 마음밭 독서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각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각 도서관 독서동아리는 도서 구입, 저자 초청 강연, 영화 및 공연 관람, 문학기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책 읽기 문화의 일상화를 통한 독서 가치의 확산과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염포양정도서관 독서회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이 동아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통한 도서관 이용자 증가와 도서관을 매개로 한 지역 문화 융성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서동아리 가입 관련 문의는 북구 구립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상시 회원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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