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써 식량의 안정적 생산 및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고 청정 농촌용수 확보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김천 광천지구는 총 299억 원을 투입 저수지 1개소, 양수장 1개소와 용수로 25㎞ 건설되며, 상주 북장지구는 총 84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 용수로 4.4㎞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현재 의성 현산 167ha 등 20지구 8972ha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요사업 내용은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이며 총 사업비 7036억 원 중 2015년까지 4740억 원을 투입하였고, 금년도에도 84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 사업을 2022년까지 마무리해 가뭄 상습지역 411ha의 농경지에 대한 농촌 용수난을 완전히 해소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생활환경 및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