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다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동상이몽' 현대판 콩쥐 사연을 들고 나왔던 최다롬 양이 가족들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6일 SBS '동상이몽'에서 최다롬양은 '가족들이 나를 콩쥐 취급한다'며 고민을 밝혔다.
영상에서 넷째인 최다롬양은 집안일은 물론 심부름 요리 등을 했고, 가족들은 심부름을 간 최다롬을 빼고 외식을 하는 등 분노를 일으켰다.
심지어 최다롬양 엄마는 서울의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최다롬에게 "전주에도 대학교가 많다. 옆에 데리고 살고 싶다. 시집도 안 보낼 것"이라며 황당함을 보여줬다. 특히 세 언니들은 문제는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잘못 지적에는 핑계를 대기 바빠 울분을 일으키게 했다.
결국 최다롬양의 SNS를 찾은 네티즌들은 가족을 향한 비난글이 쏟아지자 SNS를 돌연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사연을 두고 '조작 논란'까지 불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