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 참가한 수출기업 20개사, 일반기업 25개사 등 총 45개 구인기업의 담당자들은 무역(해외마케팅·해외법인장·해외공장장 등) 및 사무/기술관련(경영, 영업, 기술 등) 직종에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전문인력과 총 600여건의 채용면접을 가졌다.
무역협회는 효과적인 채용지원을 위해 사전 참가신청을 한 구직자들 대상으로 적합한 직종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매칭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당일 박람회 현장에서 구직 등록을 마친 중장년 구직자에게도 현장 면접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코엑스에서 개최된 현장 박람회와 병행해 150여개사가 참여한 온라인 박람회도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2010년 3월 중장년일자리센터를 개소한 후 △4050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2011년) △중장년 취업·창업 골든페스티벌(2012년) △중장년 온라인 채용박람회(2013년) △중장년 취업페스티벌(2014년) △중장년 채용기업 박람회(2015년) 등 매년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올해 수출전문인력 구인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초점을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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