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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진건시설채소연합회(회장 윤재영, 이하 채소연합회)가 소년소녀가장돕기 일환으로 직거래장터를 7년째 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채소연합회는 지난 4일 진건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연합회 회원들로부터 지원받은 채소 20여종을 시중가 보다 50~70% 할인해 판매,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열무, 호박, 참나물 등은 조기에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채소연합회는 이날 판매수익 400만원 전액을 남양주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으며,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형평이 어려운 회원농가에 지원된다.
윤재영 회장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해 지역사회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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