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협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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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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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NH농협은행-경남신용보증재단 간 상생협약 특례보증 대출지원

경상남도가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 상생 협약식을 7일 개최했다.[사진=경남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7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최근 내수경기 침체, 조선산업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하여 경남도-NH농협은행-경남신용보증재단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경남도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NH농협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의 특별출연과 대출업무를 수행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특례보증으로 지원되는 150억 원에 대하여는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보증요율 0.2%를 감면하고 보증한도는 기존 85%에서 5천만 원 이하는 100%, 5억 원 초과는 90%로 확대하는 한편, NH농협은행에서는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등 우대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조선산업 불황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인 만큼 자금난으로 힘들어 하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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