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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버스 도착안내서비스 정확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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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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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화된 통신단말기 신형 LTE방식으로 교체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 시내버스 도착 안내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 시내버스의 노후화된 통신단말기를 신형 LTE방식의 단말기로 교체키로 했다.

전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익증진을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을 오가는 버스 운행정보서비스를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버스에 설치된 통신단말기를 통해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시스템과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버스운행 및 도착정보를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전주 ․ 완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버스운행정보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전주시 전체 시내버스 403대의 노후화된 통신단말기를 신형 LTE방식의 단말기로 전면 교체하고, 교통정보센터의 서버를 교체해 버스 도착정보의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내버스 내 통신단말기 교체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교체는 13일부터 23일까지 200대를 대상으로, 26일부터 7월 2일까지는 2차분 203대가 교체가 각각 이뤄진다. 교체 기간 중 통신단말기가 교체된 시내버스의 운행정보가 일부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통신단말기 교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주시청 및 전주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승강장 버스도착안내시스템, 가변전광판, SNS, 버스정보 어플 등을 활용해 버스정보 중단계획을 사전에 홍보하고, 전주시교통정보센터에 24시간 민원대응반을 운영해 주·야간 버스이용 불편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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