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까지 강렬한 개성을 품은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 시너지와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고혹적인 볼거리에 대한 만장일치 호평을 모으며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가씨’가 6월 4일(토), 5일(일) 개봉 첫 주 서울 전역 무대인사를 통해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다.
6월 4일(토), 5일(일)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루며 ‘아가씨’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전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박찬욱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등장에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며 영화 상영 전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은 “주말에 ‘아가씨’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아가씨’는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영화다. 유쾌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김민희는 “더운 날씨에 극장에 발걸음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개봉하고 여러분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관객분들의 기억에 남는 좋은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직접 손수건, 엽서세트, 손거울 등이 담긴 ‘아가씨’ 키트를 선물로 전한 것은 물론 일일이 악수를 하고 사인을 하는 등 팬서비스로 한층 열기를 더했다.
한편,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일요일에는 참석할 수 없었던 조진웅은 촬영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깜짝 게릴라로 무대인사에 등장,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예상치 못한 조진웅의 등장에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로 답했으며, 조진웅은 “‘아가씨’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영화적 재미와 풍미를 여러분이 누릴 차례다. 마음껏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에너지 가득한 인사와 함께 유쾌한 팬서비스로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렇듯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 영화 ‘아가씨’는 개봉 2주차 한층 거센 흥행세를 이어갈 것이다.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이 완성한 매력적 캐릭터와 팽팽한 스토리, 매혹적 볼거리가 있는 영화 ‘아가씨’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