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89회’송종호,박하나 이종원 친딸 아닌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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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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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천상의 약속' 89회[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89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89회에선 박휘경(송종호 분)이 장세진(박하나 분)이 장경완(이종원 분)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천상의 약속’에서 장세진은 병실에서 나와 박휘경에게 “백도희 사실은 이나연이야”라며 “삼촌이 이나연이 좀 막아줘”라고 말했다.

박휘경은 “그것을 네가 어떻게 알아? 나도 최근에서야 알았어‘라고 말했다. 장세진은 “이나연이 내가 아빠 친딸이 아닌 것을 이용해 나에게서 아빠를 뺏어가려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박휘경은 “그럼 네가 매형 친딸이 아닌거야?”라고 말했다.

박휘경은 장세진이 장경완 친딸인 것으로 알고 장세진과 이나연이 이복자매라고 생각해 이나연과 헤어지려고 했다.

박유경(김혜리 분)은 윤영숙(김도연 분) 집에 설치했던 CCTV 메모리 USB를 꺼내 확인했다. 그 USB 동영상을 보고 박유경은 이나연이 현재 백도희 행세를 하고 있음을 알았다.

장경완이 강태준(서준영 분)을 백도그룹 부사장으로 임명하자 박유경은 장경완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박유경은 강태준에게 “네가 부사장 고사하지 않으면 내가 너 수단과 방법 안 가리고 끌어내릴거야”라고 말했다.

강태준은 “처음엔 고사하려고 했는데 장모님 말 들으니 끝까지 가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장세진의 친아버지는 외국계 대기업 회장으로 있었다. 이나연은 이 사실을 안성주(김보미 분)으로부터 들었다. 이나연은 안성주에게 “제가 백도희가 아니라는 거 백동진 대표님에게도 말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KBS '천상의 약속' 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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