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12회’서현진,만취해 생방송에‘오해영’이름 밝히며 자기 사연 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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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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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또 오해영' [사진 출처: tvN ‘또 오해영'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12회에선 오해영(서현진 분)이 라디오 생방송에 자기 이름을 밝히며 자기 사연을 다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서현진 분)은 술을 먹고 라디오 생방송에 전화했다. 오해영(서현진 분)과 라디오 생방송 진행자의 통화는 생방송되고 있었다.

오해영(서현진 분)은 라디오 생방송에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자기 원수 결혼 깨려고 했는데 저와 동명이인인 여자가 한명 더 있어 다른 남자가 피해를 봤어요”라고 말했다.

오해영은 라디오 방송에 “할 수만 있으면 그 자식 죽여버리고 싶다고요”라고 말했다.

오해영은 그러면서 자기 이름을 다 말하고 말했다. 이로 인해 오해영의 사연은 전국에 생방송됐다. 오해영은 자신의 실수를 알고 샤워실에서 옷을 입은 채로 샤워물을 맞았다. 즉시 포털 사이트에 ‘오해영’이라는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떴다.

박도경(에릭 분)도 이를 알았다. 황덕이(김미경 분)에게는 지인들에게 확인 전화가 빗발쳤다. 황덕이는 “남의 자식 잘못되는 거 보기 좋다고 하는 네 자식 얼마나 잘 되나 보자”고 소리쳤다.

황덕이는 오해영을 적극적으로 보호했다. 황덕이는 오해영에게 밥을 주면서 “큰 일 아냐. 이런 일로 사람 안 죽어”라며 “밥 먹어”라고 격려했다.

오해영은 황덕이를 안으며 “엄마 미안해”라고 말했다. 황덕이는 오해영에게 “그 놈 접어”라며 “돈 포기하고 접어”라고 말했다.

황덕이는 “너 아직도 그 놈에게 미련 있냐? 접어”라며 “아직도 그 놈 좋아하면 너 세상에서 제일 미친 사람이야”라며 뺨을 때렸다.

오해영은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돼”라고 말했다.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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