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인천대학교에서 리더십 특강 나서

차세대 리더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든든한 선배 역할 자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연수구 을)이 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INU 리더십 특강의 강연자로 나섰다.

‘내 인생을 바꾼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민경욱 의원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차세대 리더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민경욱 의원은 “이번 특강은 국회의원이 된 후 첫 번째라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며, 특히 지역구인 송도에 위치한 인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날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민경욱 의원(연수구 을)이 인천대학교 INU 리더십 특강에서 ‘내 인생을 바꾼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1]

민의원은 “책에 나올 법 한 얘기보다는 제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학생들에게 충분히 공유해주고자 주제를 정해봤다”며 “마음을 열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지금 학생들에게 닥친 문제가 무엇인지, 인생선배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의원은 강의 말미에 “오뎅을 팔던 가난한 노점상 집안의 아들이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노력하며 흘린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고 포기하지 않았다”며 “여러분도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하면 인생을 바꿀 순간이 찾아왔을 때 결코 그냥 흘려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민경욱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직을 맡은 후에도 국회와 지역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1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 민원 청취의 날’ 개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