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브랜드평판 6월 분석...삼성화재 1위·현대해상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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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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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브랜드평판이 가장 좋은 기업은 삼성화재로 나타나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6월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 6일~6월 7일까지 소비자들의 참여·소통·소셜량 등과 관련된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887만5117건을 분석해 이뤄졌다. 

1위를 차지한 삼성화재는 브랜드 참여지수 61만2020, 소통지수 99만8501, 소셜지수 64만2519 등으로 브랜드평판지수 225만3040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달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172만1398) 보다30.88% 상승한 수치다. 

2위는 현대해상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브랜드 참여지수 49만2668, 소통지수 110만3895, 소셜지수 5만7131로 등을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165만3694로 조사됐다. 지난달보다 76.44% 상승했다.

이어 3위는 동부화재(142만3510), 4위는 메리츠화재(105만8496), 5위는 KB손해보험(75만6421) 등의 순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이달에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가 전체적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소통량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비대면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치열한 마케팅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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