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 상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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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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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3개년 계획’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자생력과 성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을 상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컨설팅지원단은 세무, 노무, 회계 및 협동조합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로 직접 조합에 방문해 조합 제규정 정비 및 예산결산 등 회계에 관한 사항부터 공동사업 계획수립과 추진까지 컨설팅을 진행해준다.

비용은 전액 중앙회에서 부담하며, 기존 협동조합 및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협동조합도 조합포털(johap.kbiz.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달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협동조합 3개년 계획’의 주요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초 컨설팅지원단 인원을 100% 늘려 30명으로 확충했다. 공동사업 개발에 중점을 두기 위해 경제단체, 기업체의 기획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도 선발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조합정책실장은 “올해 5월말 기준으로 132개 조합에서 지난해대비 10% 이상 증가한 187건의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정부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본계획 수립을 명시해 정책적 관심과 의지를 보인만큼 중기중앙회도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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