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10회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참가를 기념해 특별요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요금은 박람회 기간 중에 예약하는 고객에게 발리와 자카르타 직항편 왕복항공권을 46만원부터제공한다. 특별요금은 박람회장 내 하나투어 예약 부스 및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 동남아 인도네시아관에 위치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부스에서는 룰렛 퀴즈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도 증정한다.
최근 새롭게 부임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와얀 수파트라야사(Wayan Supatrayasa) 지점장은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많은 관람객이 찾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여행축제로서 1,000여 개의 국내·외 관광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선보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우수한 서비스와 특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9월 29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라부안바조, 마나도, 우중판당(마카사르) 지역의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70만원부터 판매한다. 또 족자카르타, 스마랑, 수라바야, 롬복 지역의 왕복 항공권을 65만5천원부터 제공하는 이원구간 특가도 진행하고 있다. 이 요금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총액으로 좌석상황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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