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팬택이 조만간 공개할 신작 스마트폰 '스카이'(SKY)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무선 전력 표준 관련 민간단체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은 최근 홈페이지에서 스카이의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제품 정면 사진을 노출했다.
팬택 신작 스마트폰의 모델명은 '내가 돌아왔다'(I'm back)이라는 영어 문장을 연상시키는 'IM-100'이다. 기업 회생절차를 거쳐 '뉴 팬택'으로 시장에 복귀하는 의미를 담았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비교적 단순한 플라스틱 외관에 물리적인 홈 버튼이 없다.
스카이는 구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운영체제(OS)로, 퀄컴 스냅드래곤 430을 응용 프로세서(AP)로 장착하고,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30만∼40만원대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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