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내달 3일까지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소장한 현대 그림책 100년사 작품과 세계적 스타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 등 세계적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80여점과 다양한 체험물을 만날 수 있다.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모 윌렘스는 디지털 흑백사진 배경에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잉크 스케치를 더해 주인공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표현하고,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그림책 속에 불어넣는 작가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모 윌렘스의 작품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다양한 체험물과 포토존, 어린이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구체험 등으로 구성돼 그림책을 온 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의 에듀테인먼트형으로 진행된다.
재단 최초 유료 기획전시로 운영되는 이번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展의 입장료는 8천원(24개월이상~65세 미만)이며, 8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2천원에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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