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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2축도로 1공구 건설공사현장 모습. [사진=새만금개발청]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방조제에서 김제시 진봉면으로 이어지는 동서2축도로(16.5㎞) 건설공사가 지난달 말 기준 공정률 21%를 넘기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동서2축도로는 새만금의 중앙을 동서로 연결하며 서해안의 새만금과 동해안의 포항을 잇는다. 지난해 6월 착공해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올해는 공정률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예산집행 점검회의도 이날 개최됐다. 올해 예산 조기 집행과 함께 여름철 재해예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동서2축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지역 접근성이 향상돼 용지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품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계획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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