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서울외신기자클럽(회장 이창호)이 오는 14일 창립60주년을 맞아 한국의 근·대사를 함께 해온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함께 나누기 위한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서울외신기자클럽은 지난 1956년 전쟁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 9명의 발기인으로 출범했다. 한국 역사 속 격동의 시기와 함께 하며 전 세계에 소식을 전해 온 외신의 지난 6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의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보도사진전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며, 한국 격동기와 성장발전 과정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본 27명의 전·현직 사진기자들이 참여해 70여점 이상의 다양하고 귀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개막식은 14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며, 이어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만찬 리셉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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