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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잼] "소음이 집중력 높여"…우리반 1등이 '카공족'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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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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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잼] "소음이 집중력 높여"…우리반 1등이 '카공족'인 이유


프랑스 실존주의 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
<노인과 바다> 작가 헤밍웨이
<해리포터> 작가 조앤K롤링

이들의 공통점?


카페를 작업 공간으로 애용한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의 원조

실제로 카페에서 공부가 잘되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하나. 백색소음!

정적 상태보다 백색소음을 들을 때
집중력 47.7%, 기억력 9.6% 업!↑
-한국 산업심리학회-

*백색소음: 일정한 주파수에 특정한 패턴이 없는 소리, 종이 넘기는 소리,키보드(타자) 소리, 작은 말소리 등


그래서 번화가에 있는 가맹점 카페보다
골목길 작은 카페에서
공부나 과제 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봐요~


둘. 집중력은 전염된다!

A와 B로 참가자를 나눠 '시몬 검사' 진행!
반응 속도와 집중력을 알아보는 테스트죠!


그 결과,

A가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몰입하자
B 역시 반응 속도와 정확도 상승!
-벨기에 심리학자 코베 디샌더 외 2명-


셋. 공간 심리!

도서관, 독서실은 공부에만 집중하는 장소!
자연스레 느껴지는 경쟁심이 스트레스로 느껴져
부담이 덜한 카페를 찾게 된다고…
-상담심리치료학 이재연 교수-


하지만 이런 문제도…

"기본 3~4시간 테이블 회전율이 느려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 못해…"

"생업인데…가게에 오셨다가 자리가 없어 그냥 가시는 손님 많아…"

"옆 손님 대화 소리, 공부 방해된다며 시비가 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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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값에 인건비, 임대료 포함되지 않았나?"

"제값 내고 이용하는데, 왜 눈치를 보죠?"

"애초 피시방처럼 시간제한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 잘되는 카페와 단골 손님, 둘 다 지키는
요정도 에티켓 어때요~?

네티즌이 생각하는 '카공족' 에티켓~

1. 인원수에 맞게 테이블 사용하기
2. 사람이 드문 시간에 이용하기
3. 약 3시간이 지나면, 커피나 음식 추가 주문하기
4. 가능하면 북카페나 스터디카페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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