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중국서 재회한다.
송혜교는 오는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16 송중기 아시아투어 팬미팅’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는 지난 7일 중국 쓰촨성 문화청이 공식 홈페이지에 송중기 팬미팅에 송혜교가 추가로 출연하는 것을 허가한다는 내용의 회답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이날 송중기 청두 팬미팅에는 송혜교 외에도 가수 거미가 무대에 올라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를 예정이다.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인기리에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서 일명 ‘송송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송중기는 현재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지난 3일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일 홍콩, 17일 중국 청두,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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