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최근 사가연문화거리발전협의회와 호평동 사가연문화거리에서 '요리cook! 조리cook! 요리는 즐거원'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호평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협의회 조리봉사단 소속 요리사들은 이날 하늘빛지역아동센터와 밀알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 50명에게 함박스테이크와 샐러드, 크림스프 등을 제공했다.
특히 사가연발전협의회는 식사에 앞서 어린이들에게 음식에 대하 직접 설명해 주는 등 조리봉사활동에 나섰고, 앞으로도 조리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변정환 사가연발전협의회 회장은 "조리봉사단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일회성 행사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사가연거리에서 만들어가는 것을 희망한다"며 "특히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재능이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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