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양식 변화로 급식 및 외식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2020년까지 우리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을 3,500mg 수준으로 현 수준에서 1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에서는 삼삼급식소 및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운영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삼삼급식소란 매일(주5일) 한끼(중식)를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mg이하인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말하며,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이란 10%이상 나트륨을 저감하여 1인분량 나트륨이 1,300mg미만인 메뉴 또는 30%이상 나트륨을 저감한 메뉴를 전체 메뉴의 20%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사전운영 신청은 수시로 받고 있으며, 고혈압 등 심혈관계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나트륨의 과잉섭취를 줄이기 위한 급식소 및 음식점의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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