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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피프틴파크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단말기를 통한 기존의 대여방식에서 빌리고자 하는 자전거 앞에서 피프틴카드를 직접 접촉해 바로 대여할 수 있는 편리한 방식으로 개선됐다.
지난 달 중순 덕양구 화정역 4번 출구의 거치대 10개에 설치해 약 10일간 성능 검증과 오류 여부 확인을 위한 시험가동을 거쳤으며 지난 2일까지 덕양구청과 주엽역 2번 및 6번 출구 등 100여개 거치대에 새로운 잠금장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거치대 대여방식 도입으로 그동안 무인단말기 앞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했던 피프틴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대여방식의 개선, IoT와 접목한 스마트피프틴 구축과 더불어 ‘자동차 덜 타기 100만 시민운동’을 펼치는 등 고양시의 환경지킴이를 자처하며 자전거 활성화에 진력하고 있는 피프틴의 다양한 노력들이 어떠한 성과를 거두게 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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