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힙합가수, 모델 아내와 클럽가서 이혼축하 파티…"진정한 우호적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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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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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즈 칼리파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진정 우호적인 이별이란 이런 것!  유명 힙합가수 위즈 칼리파(28)와 모델 겸 배우 앰버 로즈(32)가 이혼 종결되면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같이 스트립 클럽에서 놀아 화제다.

美 가십뉴스 TMZ에 따르면 두사람은 법원서 이혼합의 조정이 완결되자마자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LA '에이스 오브 스페이드'란 스트립 클럽에 가서 신나게 축하파티를 즐겼다.  이에 앞서 앰버 로즈는 지난 2014년 9월 이혼신청을 냈다.  당시 이혼신청 사유는 위즈가 자신을 속이고 딴 여자와 바람을 피운 것.  그때 앰버는 "이순간을 두고두고 되새길거야"라고 분개의 트윗을 하기도 했다.  두사람은 지난 2011년 만나 2년 교제하다 2013년 결혼했었다.

US 위클리는 클럽에 다녀온 직후인 7일 앰버가 "어제 전남편 위즈와 아주 즐겁게 놀았어요.  4년간 같이 지낸 우리 사랑은 없어질수 없죠.  이혼을 기념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라고 트윗했다고 전했다.

두사람에게는 3살 난 아들 세바스찬이 있다.  TMZ에 입수한 이혼합의 서류에 따르면 앰버는 100만 달러 위자료를 받고 매달 1만4800 달러의 아들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위즈는 펜실베니아 자택과 차 10대를 소유하고 아들의 법적 양육권은 부부가 공동으로 갖는다.

앰버 로즈는 위즈 칼리파 이전, 킴 카다시안 남편이 된 카니예 웨스트와 데이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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