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소년24', '라이징 스타' MV로 화려한 포문

'라이징 스타' MV 캡처[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소녀팬들을 사로잡을 소년들이 공개됐다.

케이블 채널 Mnet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 제작진은 8일 49명 소년들의 압도적인 칼군무를 담은 '라이징 스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8일 첫 방송되는 '소년24'는 49명의 소년들이 유닛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 '라이징 스타' 뮤직비디오에서 49명의 출연진은 박력 넘치는 군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앞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소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에 출연했던 김홍인을 비롯해 언더 힙합 ADV크루 출신 오진석,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MBC '선덕여왕' 등 각종 드라마에서 아역 연기자로 활약한 강산 등 다양한 이력의 소년들이 '소녀24'에 합류했다.

'소년24'의 퍼포먼스 디렉터 최영준은 "'라이징 스타'는 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담은 곡이다. 이에 스타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들의 역동적인 면모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라이징 스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은 "풋풋한 소년, 현직 아이돌처럼 모든 부분이 완벽한 소년 등 개성이 강한 49명의 소년들이 다 함께 군무를 추는 장면은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라고 설명했다.

'소년24'의 책임프로듀서인 Mnet 오광석 CP는 "본방송에서는 오늘 공개된 신곡 뮤직비디오에 다 담지 못한 소년들의 풋풋한 모습과 다양한 색깔의 보컬, 장르를 넘나드는 댄스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닛 서바이벌의 본질인 유닛전을 통해 기존 아이돌들의 춤과 노래를 '소년24'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형 K팝 프로젝트 '소년24'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30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