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애니 하루' 제작진 측 "우리들의 거울을 애니메이션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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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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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감성애니 하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감성애니 하루’는 어떻게 탄생된 것일까?

오는 14일(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감성애니 하루’는 단 5분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프로그램. 배우 김미숙, 손현주, 채시라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프로그램에 신뢰와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감성애니 하루’는 늦은 밤, 소박한 쉼표 같은 여유와 힐링을 줄 콘텐츠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교차 구성된 애니멘터리라는 신개념 장르를 구축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흔히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포맷이 아니라는 점에서 신선함을 주고 있으며 전 세대를 자극하는 이야기는 2016년 어른동화로써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늦은 밤, 5분이란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특별한 시도 역시 주목할 부분이라고.

‘감성애니 하루’의 제작진은 “누군가의 하루가 모이고 쌓여 일년이 되고, 그 일년이 모여 일생이 되듯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거울을 애니메이션의 장점인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하루를 마감하는 늦은 밤에 편안히 시청할 수 있고 그 날을 마무리하며 하루를 생각해 볼 화두를 던져주고자 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5분의 힐링과 위로라는 콘셉트가 나오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감성애니 하루’가 우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만큼 애니메이션에 다큐멘터리 성격을 가미하고자 실사를 교차하는 구성을 하게 됐다. 실사는 시의성을 나타내는 표현방법이고 실사에서 표현할 수 없는 판타지적인 부분을 애니메이션에서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요소들이 ‘감성애니 하루’의 또 다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감성애니 하루’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대가 있는 것처럼 봄비처럼 촉촉이 젖어들고 초가을의 바람처럼 살랑대는 우리의 일상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KBS 1TV ‘감성애니 하루’는 1부작 당 5분씩 총 16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14일(화)부터 매주 화~금 밤 10시 55분에서 11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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