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사랑의 책나눔 두 번째 이야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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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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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택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와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가 안산 초지 작은도서관에서 ‘사랑의 책 나눔 두 번째이야기’ 캠페인 기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국민은행은 안산 초지 작은도서관에서 ‘사랑의 책 나눔 두 번째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와 신간 아동도서 등 총 7777권의 도서를 작은도서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평소에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작은도서관에 기증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한달 동안 임직원들이 모집한 도서는 4545권에 달한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잠자는 상상력을 깨울 수 있도록 3232권에 달하는 신간 아동도서도 함께 준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000여권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도서와 신간도서 총 7777권은 지난 2008년부터 국민은행이 후원해 조성된 전국 55개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초지 작은도서관 독서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민은행 자산관리세미나 및 상품설명회도 개최한다.

정용택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평소에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도서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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