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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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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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함에 따라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자동차 제작사의 협조로 지난 7일 교통행정과 주차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금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포천지점의 협조로 실시됐으며, 냉각계통 및 타이어 공기압과 노후 와이퍼 교체 등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한 기본적인 정비는 물론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운전요령도 병행교육 함으로써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자동차 이전신고를 위해 교통행정과를 찾은 시민 이 모씨는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날 준비를 하기 위해 카센터를 찾아 기본정비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무상으로 점검을 해 주니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다.” “평소 잘못된 운전습관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듣고 고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홍보 해 혜택을 받는 시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포천시에서는 금번 현대자동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짝수 달 셋째주 금요일마다 자동차 제작사의 협조를 받아 무상점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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