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세종시가 개최한 관내 기업체들의 품질경영대회에서 수상한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8일 세종문화원에서 '제3회 세종시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대회에 참여한 회사는, 한국콜마(주), (주)한국에프엠, 한국전력, 육군 제1보급단 등 관내 7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총 10개의 품질분임조가 현장개선, 설비(TPM), 서비스·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6시그마, 자유형식 등 6개 세부 분야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제42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예선전 성격으로 최우수상에는 남양유업(주) 세종공장, 우수상에는 (주)한국에프엠 외 7개 기업, 장려상은 한국콜마(주)관정지점이 수상했다.
최우수와 우수 품질분임조는 세종시 대표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8월29일~9월2일)에 참가하게 된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각 기업과 기관의 품질경영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면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세종시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한국전력공사 조광래차장과 한국콜마(주) 소홍섭 과장이 품질경영 개선운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세종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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