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현대중공업 등급을 A+에서 A로, 현대미포조선 등급을 A에서 A-로, 대우조선해양 등급은 BB+에서 BB로 각각 1등급씩 강등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삼성중공업만 A+에서 A-로 2등급 하향 조정됐다. 올해 신규 수주가 전무했고 경쟁사 대비 수주잔고 감소세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조선사 영업실적이 악화되고 있고 사업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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