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5회’류준열,무릎꿇고 하룻밤 요구 황정음에“남자한테 환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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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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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빨로맨스' [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5회에선 심보늬(황정음 분)가 무릎을 꿇고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동침을 요구하고 거절당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는 무릎을 꿇고 제수호에게 “오늘 저랑 자 주세요”라며 “꼭 당신이어야 해요”라고 말했다.

제수호는 “남자한테 환장했어요? 당신 시한분 인생 아니라면서요?”라며 “나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고 말하고 심보늬 집에서 나갔다.

심보늬의 여동생 심보라(김지민 분)는 식물인간 상태다. 구신(김종구 분)은 심보늬에게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야 동생이 깨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보늬는 이 말을 듣고 호랑이띠 남자를 찾았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호랑이띠인 것을 알고 제수호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려 하고 있다. 즉 심보늬는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려는 것.

제수호는 클럽에 가 친구에게 “어떻게 무슨 여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자자고 할 수가 있냐?”고 말했다.

하지만 제수호는 심보늬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최건욱(이수혁 분)은 심보늬를 위로하기 위해 같이 테니스를 쳤다. 심보늬는 울면서 “보라야! 일어나”라고 소리쳤다.

제수호는 클럽에서 돌아와 회사로 갔다, 회사에 가니 제물포(기주봉 분)이 보낸 영양 음료수가 있었다. 제물포는 경비원에게 “아저씨나 드세요”라고 말했다.

제수호는 침대에 누우면서도 심보늬가 한 ‘당신이어야 해요’란 말이 떠올랐다. 심보늬는 최건욱에게 “2년전 보라가 사고났던 그날로 돌아갈 수 있으면 나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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